베이킹 첫번째 포스팅!
오븐은 없지만 오븐처럼 큰 에어프라이어 덕분에 아직까지 베이킹 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 베린이의 홈베이킹 전적
첫 번째로는 제일 잘 만들 수 있는 마들렌!
마들렌은 만들기 너~~~~무 쉽다!
이젠 계량없이 만들기도 가능할 것 같다😊
(마들렌 만드는 과정보면 완성 후 먹는데 거부감이 올라온다.... 밀가루1: 버터1: 설탕1)
저 비율만 맞춰주면 정말 너무 맛있는 마들렌이 나오는데 들어가는 버터양이 어마무시하다..
두 번째는 머핀!
바닐라 익스트라가 들어간 일반 머핀과 코코아 파우더와 초코칩이 들어간 초코 머핀도 만들었다.
발효 과정이 없어두 되는 빵이라서 너무 좋았지만 두 가지 맛을 만드는 건 초보에게 굉장히 어려운 일..
세 번째는 커피콩 쿠키!
작고 동글동글한 커피콩 모양을 빗어줘야하는 커피콩 쿠키는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밌었다.
손으로 치대고 빗는 등의 반죽을 좋아하는 나로썬 소꿉놀이 하는 기분이였다😍
네 번째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
크림 치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최고의 베이킹 완성물이였다!
숙성을 오래 시켜야하는게 단점(대략 반나절..)이긴 하지만 손반죽이 없고 다른 베이킹 보다는 베이킹 과정이 깔끔한 편이라 재밌었다.
다섯 번째는 통밀빵!
다이어터에게 그나마 나은 밀가루 음식인 통밀빵,, (통밀빵이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합리화 시키는 다이어터 1인)
들어가는 재료가 진짜 없닼ㅋㅋㅋㅋㅋㅋㅋ
밀가루, 이스트, 물 (+ 올리브 오일, 견과류)
지금까지 했던 홈베이킹 중에 제일 쉬웠다!
베이킹을 취미로 삼아보려구 대략 20만원 가까이 재료와 도구를 산거같다..
앞으로 열심히 해봐야징ㅎ
베이킹하는 개발자가 내 꿈ㅎㅎㅎ
만들어 보고 싶은게 잔뜩이다.
아직 베린이지만 베이킹을 할수록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
만드는 건 재밌는데 먹는건 싫다ㅠㅠ
다 먹기엔 무리가....
그래서 만들고 주변에 나눠주는 걸로 기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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